美 편집숍 ‘킷슨’ 국내 라이선스 도입
모던웍스, 파트너사 모집
발행 2017년 02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미국 유명 편집숍 ‘킷슨(KITSON)’이 올해 라이선스로 국내 재도입 된다.
라이선스 및 수입전문기업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킷슨’을 도입, 라이선시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킷슨’은 2002년 지엔코커뮤니케이션스가 국내 직수입 런칭, 롯데 영플라자에 대형 매장을 오픈했지만 현재는 사업을 중단한 상황.
이에 모던웍스는 미국 본사와 수입이 아닌 라이선스 전개권에 대한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킷슨’은 패스트 패션 편집숍으로, ‘쇼핑은 즐거워야 한다’를 모토로 2000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됐다. 상품 회전이 빠르고, 유망, 신진 브랜드 발굴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했다. 때문에 ‘킷슨’ 매장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으로도 알려졌다. ‘어그’ 부츠,‘트루릴리전’ 등이 킷슨을 통해 발굴됐다.
패리스 힐튼, 제시카 심슨, 케이티 홈즈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유명세를 탔다.
20~30대 중후반으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을 겨냥해 키즈, 맨, 스튜디오로 세분화 돼 있다.
모던웍스는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20~30대 소비자를 위한 영캐주얼, 데님, 언더웨어, 여행용 가방, 화장품 등의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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