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3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이번 춘하시즌 기존 ‘무자크블루(MUZAK BELU)’를 ‘이프네(IFNE)’로 리런칭했다. 브랜드명부터 제품, 인테리어까지 신규 런칭과 다름없는 대대적인 리뉴얼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이프네’는 트렌디한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영 쇼퍼(메인 타깃은 24~29세)를 위한 자유로운 20대 감성의 영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재해석한 새로운 트렌드를 바탕으로 걸리시한 감성을 젊고 현대적으로 선보이고, 단순한 듯 깔끔한 디테일과 위트 있는 디자인 터치로 젊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 시즌 별로 소재 특화 라인, 스타일 및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이슈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심플한 북유럽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담은 모던한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 상품을 주 단위 15~20 스타일씩 선보여 늘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매장을 연출,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며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뉴베이직, 베이직, 트렌드를 4:3:4로 구성하고, 자체기획생산 비중을 높게 가져가 경쟁브랜드와 차별화한다.
주요 아이템별 가격은 티셔츠 9,900~89,000원, 팬츠 19,800~79,000원, 원피스 22,000~98,000원, 재킷 58,000~198,000원, 코트 99,000~268,000원 선이다.
아이템별 전문화된 생산체계와 신속한 출고관리 및 목표관리, 철저한 검품 관리, 판매 매뉴얼 정립 및 교육, 빠른 A/S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유통은 중심상권의 백화점을 집중 겨냥, 꾸준히 신규 오픈에 나선다. 지난달 AK수원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세이백화점 대전점에 이어 이달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대구백화점이 문을 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롯데 인천점과 AK 수원에서 초반부터 간절기용 봄코트와 원피스, 블라우스류 등 인기 아이템을 배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빠른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변신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전속모델 배우 황정음, 각종 매거진, 스타마케팅,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한 노출빈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일반인 패션피플 선정 등)을 통한 상품소개 및 자연스러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