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아웃도어 4강 체제가 무너진다
2월 누계 매출 1위 ‘디스커버리’ 선두권 하락 다자간 경쟁 체제

발행 2017년 03월 15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아웃도어 시장의 4강 체제가 무너졌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역시 아웃도어 PC의 두 자릿 수 마이너스 신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의 4강인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블랙야크’의 주도력이 크게 약화됐다.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매출 편차가 줄면서 순위 변동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선전하며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고 ‘네파’가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며 ‘코오롱스포츠’는 대규모 행사로 초기 선두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PC에서 다소 주춤했으나 단독매장으로 전개되고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포함할 경우, 외형면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월 아울렛 및 온라인을 포함해 ‘노스페이스’가 매출 누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디스커버리’가 2위로 도약했다. 이어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네파’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는 1위 자리를 ‘디스커버리’가 차지했다.

‘디스커버리’는 전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세를 보인 선두권 브랜드들을 제치고 13개 점포에서 누계 매출 31억원을 기록, 1위 자리에 올랐다.

‘코오롱스포츠’는 2월 대규모 행사에 힘입어 14개 점포에서 2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순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도 아울렛 및 충청점을 제외한 12개 점포에서 ‘디스커버리’가 총 매출 1위로 올라섰다. ‘디스커버리’는 33억원의 매출로 유일하게 30억 이상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8억원의 매출로 뒤를 이었으며 ‘노스페이스’가 26억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4위와 5위는 ‘케이투’와 ‘블랙야크’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선두권의 매출하락으로 하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과거와 달리 올해는 순위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