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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골프라인 도입… 돌파구 될까
가두 골프 부상… 대리점 요구 반영

발행 2017년 03월 2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등산복 이탈한 중장년 흡수 전략

 

 

아웃도어 업계가 이번 시즌 특화 상품군으로 골프라인을 도입, 돌파구를 마련한다.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는 ‘밀레’가 푸조 골프를 숍인숍으로 전개하며 골프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블랙야크, 아이더, 케이투 등이 가세한다.


이들의 골프 라인은 최근 일상화되고 있는 가두 골프웨어의 추세에 맞춰 컬러감과 라이프스타일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골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멀티 펑션 기능을 탑재한 실용성 상품군을 선보이면서 이탈된 소비층을 다시 매장으로 불러오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부터 특화 상품군으로 골프라인을 전개키로 하고 총 물량의 15%까지 운용한다.


상품은 내추럴 컬러를 주력으로 일상생활에서 연출이 가능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또 여성들의 복부를 잡아주는 기능성 요소를 첨가한 상품군들로 승부한다.


골프라인은 기존 ‘블랙야크’ 로고와 별도로 가져간다.


밀레의 ‘밀레’는 올해부터 ‘푸조 골프’가 포함된 골프라인을 전체 물량의 20% 가량으로 운용키로 했다.


‘밀레’는 지난 2015년 ‘푸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골프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매 시즌별 60% 가량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물량을 확대해 왔다.


제품은 일상복과 골프웨어로 겸용 가능한 상품을 중심으로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더의 ‘아이더’도 이번 시즌부터 골프를 모티브로 한 멀티펑션 라인을 시범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멀티 펑션 라인은 티셔츠와 바지를 중심으로 총 15스타일로 구성했으며 골프 및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상품군이다.


올 춘하 시즌 마켓 테스트를 펼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물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도 ‘슈나이더’ 등도 이번 시즌부터 골프 겸용 상품군을 출시, 테스트에 돌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 라인 도입은 최근 가두 상권에서 골프웨어가 부상함에 따라 대리점주들의 요구가 반영됐다. 특히 등산복의 일상화에서 이탈하는 고객층을 더 이상 잃지 않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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