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3월 2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춘하 시즌 테마를 ‘휴머니티’로 정했다.
이 회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과 혁신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 욕구를 채워주는 ‘휴머니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익스트림피크’, ‘트레킹’, ‘라이프테크’와 ‘스포츠블루’의 4가지 라인으로 풀어낸다.
‘익스트림피크’와 ‘트레킹’은 아웃도어 본질에 대한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자체 개발소재 등을 활용한 인체 공학적 설계가 뒷받침됐다.
또 최근 독일 이스포어워드 3관왕을 이끈 글로벌컬렉션을 익스트림 내 고기능성 알파인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한 차원 높은 기능을 제안한다.
스포츠블루와 라이프테크라인은 운동과 일상, 도심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없는 소비자들의 라이프를 반영,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중 스포츠블루의 ‘컴프레션시리즈’는 홈트레이닝, PT, 필라테스 등 전문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을 겨냥해, 에슬레져 트렌드를 반영했다.
여기에 심박수를 측정하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를 접목, 운동량 측정과 관리를 원하는 운동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라이프테크’는 플라워, 체크,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은 물론 도심에서 아웃도어 테크놀로지를 기반의 시티라이프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층을 겨냥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시도하는 몸매보정의 ‘코르셋핏’ 팬츠까지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