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3월 30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디자이너 여성복 ‘랭앤루’가 유통망을 확대한다.
랭앤루(대표 변혜정 박민선)는 2012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경력을 가진 변혜정, 박민선 두 명의 디자이너가 지난 2011년 창업한 회사로, 여성커리어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한다.
20~30대 여성의 실루엣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저지 소재 제품에 특화되어 있다. ‘랩원피스’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가지고 있다. 가격은 10~20만원 선.
최근에는 트렌치코트, 페이크퍼 코트, 가방 등에 이어 간절기아이템으로 우븐 블라우스와 팬츠로 영역을 확대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신사동 쇼룸과 현대 무역센터점에 있으며 장기 팝업을 동대문 두타몰, 신세계대구점 등에 운영중이다.
또 롯데 백화점 6개점 내의 비트윈 편집숍에도 입점해 있다.
현대 무역점은 팝업 브랜드 중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세계 강남, 현대본점, 현대판교점에서는 월 매출 3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홍콩 패션위크 참여 이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수출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캐나다, 독일, 일본, 스페인에 ODM 방식으로 수출중이며 한 벌 당 200장에서 크게는 1500장까지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