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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글로벌, 재고 해외 유통 사이트 오픈

발행 2017년 04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리본글로벌(대표 조문주)이 이달 18일 전 세계 113개국 600여 바이어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글로벌 B2B사이트(www.leebonglobal.com)를 정식 오픈했다.

이 회사는 패션 업체들의 재고를 해외로 유통시키고 있는 전문 벤더로 지난해 설립됐다. 조문주 대표를 비롯해 패션 업계 출신의 이응삼 사장과 이수각 사장 전문 경영인으로 함께 활동 중이다.

이응삼 사장은 “패션 브랜드에게 재고 유통은 굉장히 중요하다. 다수의 업체들이 자금 유통을 위해 헐값에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리본글로벌은 국내가 아니 해외 바이어들에게 재고를 유통시킬 수 있는 글로벌 체인망을 구축함으로써 재고에 대한 업체들의 고민을 덜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업체들의 활용이 늘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업체 브라운브레스(대표 김우진)는 리본글로벌을 통해 영국 대형 아울렛 TMAX 측에 재고 전량을 수출했고, 홈쇼핑 벤더 연합체인 베스트마케팅(회장 박광명)도 홈쇼핑 재고 상품을 해외로 유통시켰다. 또 핸드백 제조 유통업체 쉬즈백(대표 이민성)도 리본글로벌과 비즈니스를 협의 중이다.

이 사장은 “리본글로벌은 바이어가 사고 싶은 것을 구매요청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가 좋은 조건의 바이어를 골라서 팔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업체들의 활용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업체들이 더 많은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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