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4월 2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루이뷔통, 디올, 펜디 명품 패션 벨트 태동
세계 최대 명품그룹으로 꼽히는 LVMH(모엣 헤네시.루이뷔통) 그룹이 ‘크리스찬 디올’ 패션 부문(Chrischan Dior Couture)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현재 보유중인 크리스찬 디올 지주회사의 지분 74.1%에 추가해 나머지 25.1%를 모두 사들이겠다고 나선 것이다. 인수 대금으로 120억 유로, 원화 약 14조7,800억 원이 제시됐다.
LVMH는 지금까지 대주주 지분을 앞세워 ‘크리스찬 디올’의 향수, 화장품 등의 사업을 관장했지만 패션 부문은 예외였다.
따라서 패션부문까지 장악하면 LVMH는 루이뷔통, 크리스찬 디올, 펜디 등으로 이어지는 최상의 명품 브랜드 패션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는 세계 60여개 국에 19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