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백화점 업계, 온라인 확대로 ‘영 골퍼’ 흡수
보수적인 영업 벗어나 온라인으로 소통

발행 2017년 05월 1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젊은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업계가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은 공통적으로 젊은 브랜드 구성에 주력해 ‘타이틀리스트’와 ‘데상트골프’ 등이 크게 성장했다면 최근 이들 브랜드들의 볼륨이 커짐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신세계와 현대는 온라인 전개 활성화로 고객 확장을 꾀하고 있다.


골프웨어는 고가의 상품으로, 고객들은 매장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착용해보고 구매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한 복종이다. 이를 증명하듯 골프 PC의 온라인 매출은 타 복종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젊은 층 골퍼의 유입량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보수적인 정책을 바꿨다.


현대는 아직 30~40대 구매 고객의 비중이 전체 21%로, 낮은 편이지만 이들의 유입량을 늘리기 위한 채널로 온라인을 내세웠다.


더현대닷컴, H몰, CJ몰, GS, 네이버스타일윈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더현대닷컴은 VR서비스 등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올해 ‘빈폴골프’, ‘나이키골프’ 등도 온라인 전개를 시작하면서 4월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6.8% 신장한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는 SSG닷컴으로 온라인 영업을 강화한다. VIP 시니어의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은 고객층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온라인 시장을 찾는 신규 고객으로 매출 볼륨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올 5월 10일까지 온라인 매출의 비중은 전체 4.9%로, 작년보다 1.6% 확대됐다.


온라인 매출은 30~40대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적인 MD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는 오프라인 영업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봄에 ‘와이드앵글’, ‘캘러웨이’ 등 가두매장 중심의 브랜드를 상당수 구성,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 브랜드들은 젊은 층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 행사 물량이 충분하다는 점 등 골프PC의 매출 파이를 키우기 위한 조건에 두루 해당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