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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대형화 콘텐츠는 ‘협업’
의류 외 문구·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발행 2017년 05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캐주얼 업체들이 스토어 대형화를 위한 콘텐츠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형화를 위해서는 의류 외에도 가방, 액세서리, 문구 등의 다양한 콘텐츠 확대가 중요한데 자체적으로 기획하기보다는 전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과거에는 의류, 가방, 모자 등 ‘패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패션 외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취급하고 있다.


지난 12일 세정과미래는 건대스타시티 1층에 ‘NII MARKET’이라는 60평 규모의 대형 편집 매장을 오픈했다. 편집으로 시도된 첫 매장이다.


여기에는 ‘NII’의 전 상품은 물론 문구와 액세서리(브랜드명-덴스), 여행가방(로젤), 서적(쎄 프로젝트), 가죽제품(에이제로), 에코백(바구) 등 5개 카테고리의 전문브랜드들이 함께 구성됐다.


웨이브아이앤씨는 올 봄 시즌부터 ‘스위브(SWIB)’의 콘셉트를 ‘트래블’로 잡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는 명확한 아이덴티티 정립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그림이다.

 

 따라서 지난 3월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롯데아울렛 김해점에 각각 132㎡(40평), 182㎡(5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들은 ‘스위브’는 물론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 애슬레저 ‘서피’, 그래픽 디자인하우스 ‘성실화랑’ 등 10여개 브랜드의 단독 제품 또는 ‘스위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로 구성됐다.


4월에는 롯데아울렛 이천점에도 198㎡(60평) 규모로 오픈했다. 이 회사는 올해 편집 방식의 대형점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TBH글로벌 역시 협업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2015년부터 ‘마인드브릿지’의 멀티 버전 ‘마인드브릿지 워크스테이션(이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은 비즈니스 캐주얼 콘셉트를 지향하는 만큼 사무용품, 오피스 가구, 시계, 슈즈 등 아이덴티티와 연계된 다양한 소품과 액세서리가 구성됐다. 현재까지 30여개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김영덕 ‘NII ’ 사업부 이사는 “과거와 달리 지금의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과열 경쟁으로 단순히 의류만으로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워졌다. 때문에 ‘볼거리’와 ‘재미’가 함께 제공 돼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여기에 전문성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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