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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2~3세 경영인 부상
2세 경영권 승계 본격화

발행 2017년 06월 07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아웃도어 업계에 2~3세 경영인이 부상하고 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은 최근 회사 규모가 커지고 1세대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경영권 승계 구도에 적극 나서면서 오너 2세들이 자연스럽게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기존 패션 업계와는 다르게 낙하산 인사보다는 오랜 기간 실무를 경험하면서 회사내부를 잘 알고 있다는 공통적 특징도 지녔다.


최근에는 사업부장 및 본부장 등의 주요 요직에 자리 잡으며 후계구도가 명확해 지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 인물은 영원아웃도어의 성가은 상무와 블랙야크의 강준석 상무다.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의 3녀인 성가은 상무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입사해 영업 및 기획을 두루 거쳤으며 대표적인 실무형 경영 수업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노스페이스’ 총괄의 중책을 맡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장남인 강준석 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블랙야크에서 근무를 시작, 미국 라이프스타일 ‘나우’의 글로벌 판권을 인수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나우의 대표 이사와 경영기획실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한철호 대표의 장남 한승우 차장도 해외 브랜드 개척과 신규 사업 부문을 맡다가 최근 브랜드 전략본부 총괄로 임명됐다.


온라인 비즈니스 및 브랜드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를 관장한다.


콜핑의 박만영 회장의 아들 박상현 실장도 경영 수업을 착실히 받으며 2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박실장은‘ 콜핑’에서 기획실 총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등산화 캠프라인 장정선 대표의 장남 장서우 전무는 본사가 위치한 부산에서 캠프라인 슈즈 총괄로 재직중이며 에프앤에프의 김창수 대표의 장남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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