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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액세서리 비중 늘린다
수요 증가 카테고리 확장 필요성 커져

발행 2017년 06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주요 여성복 브랜드들의 액세서리 비중 확대가 활발하다.

 

트렌디하면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가성비를 갖춘 중저가 액세 서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흡수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이 필수가 됐기 때문. 브랜드별로 의류 컨셉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 객단가 상승을 꾀하고 있다.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톰보이’는 지난해 8월 리뉴얼을 기 점으로 백, 슈즈, 주얼리 등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 번 춘하시즌에는 가성비를 갖춘 10~20만 원대 소가죽 백을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디자인에 따라 카뮈, 올라라, 미라보 등 총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카뮈라인은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안감이 없어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올라라 라인은 최신 트렌드인 박스 및 탬버린 형태를 ‘톰보이’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미라보 라인은 운동 가방을 변형한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 이며 핸드백뿐 아니라 고급소재 의 스카프와 가죽 소재 신발까 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올리 자회사 랩코리아의 ‘랩’도 트렌드를 가미한 멋스럽고 다양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 대의 가성비 아이템들로 인기를 끌면서 액세서리 라인을 여러 가지 디자인과 크기, 색상으로 꾸 준히 확대 중이다. 지난해 액세서리로만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사 유통망뿐 아니라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공략 중이다.

 

베네통코리아의 ‘시슬리’는 오는 추동시즌부터 ‘시슬리’ 핸드백을 숍인숍으로 선보인다. 올 초 구성된 액세서리 팀이 고 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갖춘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준비 중이다. 가격은 중고가로 웨어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된다.

 

숍인숍을 통해 안정화시킨 후 독립된 단독매장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최근 오픈 한 트리플스트리트 매장을 시작으로 ‘숲 갤러리’를 라이프 스타 일 편집숍으로 가져가면서 의류 뿐 아니라 가방, 슈즈, 액세서리 비중을 확대 구성했다.

 

자사 제품뿐 아니라 전문 브랜드의 위탁 구성으로 다양성을 높였다. 여름시즌 휴양지 컬렉션 전개에 따른 비중 확대도 활발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컷’은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챙이 넓고 독특한 디자인의 밀짚모자와 다채로운 색상의 모칠라백(콜롬 비아 전통 가방), 선글라스 브랜 드 ‘피에스메르시(ps.merci)’와 협업한 선글라스 등을, 신신물산의 ‘에스쏠레지아’도 그린 서머 컬렉션을 통해 목걸이, 팔찌, 클러치, 스니커즈 등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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