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속보
2017.11.19(일)   [광고·문의]
신주원
sewonatos
데일리뉴스 > 패션 > 기타   

기자의 창 - 미래 유통 포트폴리오는 어떤 모습일까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기사보내기    
기사 스크랩 네티즌 100자 코멘트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난 1일 미국 전역의 쇼핑몰 가운데 최대 25%가 10년 안에 문을 닫게 될 것이라 는 보고서를 발표 했다.
 
이 같은 예측은 최근 메이시스와 시어스, JC페니와 같은 전통 백화점 리테일 사의 점포 축소와 아메리칸어패럴, 베베, BCBG, 막스 아즈리아가 파산신청을 한 가운데 나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패션(의류) 분야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현재 17%에서 2030년 35%까지 뛸 것으로 예측 했다. 발표 직후 미국 리테일 업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예상보다 전자상거래 규모가 더 빠르게 커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런데 이후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보고서 발표를 놓고 업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회계·컨설팅 회사인 마컴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전망은 매우 보수적이라고 일침 했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소비재 유통뿐만 아 니라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역할 변화를 기인한 것으 로,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성장은 향후 5년 내 지금 보다 더 고도화된 기술 발달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반박의 이유로 들었다.
 
미국 산업계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내 산업계도 최근 변혁기를 맞고 있다. IT기반의 스타트업들이 자금력이 큰 기업들조차 쉽게 치고 들오지 못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패션·의류 업계에도 1년에 수십 곳이 진입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다수의 오프라인 유통 기반의 패션기업 은 미래 리테일에 대한 전략 수립과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 른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한 번도 가져 본 적 없는 무형의 점포, 온라인 자사몰이다. 자사몰 운영의 핵심은 오프라인에서 채널을 이동한 자기잠식이 아니다.
 
거대 규모로 성장할 디지털기반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기업의 사업적 자산으로 활용할 가치로 바라봐야 한다. 자사몰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 수인 이유다.
 
더불어 자사몰을 포함한 온라인을 키운다는 것이 오프라인을 도외시하거나 무조건 축소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의 오프라인 잠식에 대한 전망만큼이나, 체험을 중시하는 인간 본성의 특성상 오프라인은 건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미래 오프라인의 버전이 어떻게 펼쳐질 것이며 온라인의 ‘데이터’와 오프라인의 ‘체험’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결합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오는 6월 29일 본지가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코리아패션 포럼’은 차세대 유통 포트폴리오를 안건으로 다룬다.
 
시대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경영 키워드는 바로 ‘혁신’과 ‘생존’이다. 코리아패션포럼이 그 미래의 길을 모색해 가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어패럴뉴스 관련기사 키워드 검색
[코리아패션포럼,기자의 창]



 ■ 키워드 1 : 코리아패션포럼
  • 신용성 대표의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 전략
    꾀하지 않고서는 존립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다. 지난 6월 29일 본지가 주최한 코리아패션포럼의 패널로 참가해 직영 온라인몰의 성공 전략을 화두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신용성 아이보스 대표가 성공적인...
  • 패션 자사몰은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금맥’
    중요성을 인식해서이든, 자사몰 구축에 나선 패션 업체들은 다수이지만 성공했다 할 만한 곳은 여전히 미미하다. 본지가 지난 6월 개최한 코리아패션포럼을 통해 발제한 ‘자사몰 성공 조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업계의 현재 고민을 반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 기자의 창 - 변동성의 시대, 경영자의 ‘직감’보다 ‘지식’이 필요한 이유
    와서 직접 들어야 할 내용들이네요. 그런데 대부분이 이런 자리 오는 걸 터부시하니 안타까워요.” 지난달 29일 본지가 주최한 ‘2017코리아패션포럼(KFF)-패션 비즈니스, 더 넥스트 포트폴리오’1 세션 직후 휴식시간에 만난 업체 임원 분들 중 상당수가 건넨 얘기다....
더 보기




 ■ 키워드 2 : 기자의 창
  • 기자의 창 - ‘섬유 산업 사양론’ 이젠 ‘성장론’을 말할 때다
    세계 인구 63억. 40년 후에는 20억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연간 섬유 소비량은 현재 5천4백 톤. 40년 후 숫자는 1만4천 톤으로 증가한다. 다시 말해 섬유 산업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산업의 미래는 이처럼 열려 있는데 국내 섬유 업계를 들여다보면 그...
  • 기자의 창 - CD의 크리에이티브를 존중하지 않는 나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석정혜 디자이너가 최근 결별했다.   사실 석 CD의 신세계 행은 많은 디자이너들의 부러움을 샀다. 톰보이의 사례를 포함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디자인 부서의 독립성 보장과 자금, 마케팅 지원이 탄탄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올 하반기 런...
  • 기자의 창 -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의 별을 향해 가자
    2년 전 이탈리아 소재 전시회 ‘밀라노우니카’ 취재 차 현지를 방문했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비행기 트랩을 빠져 나오자 공항에서부터 호텔에 이르는 곳곳에 ‘밀라노우니카’ 깃발이 나부끼고 있었다. 밀라노 곳곳의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우니카’ 기자증...
더 보기

기사 스크랩 네티즌 100자 코멘트


데일리뉴스 > 패션 > 기타   
기타
 여성복 | 남성복 | 캐주얼 | 스포츠/골프웨어/아웃도어 | 유아동복/주니어 | 인너웨어/제화/잡화 | 모피/피혁/학생복 | 수입/라이선스/명품 | 기타 |
ERDOS
bluemountain
사람들
세진직물
어패럴뉴스
알립니다  ·  바로잡습니다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이용 불편 접수
회사소개 | 광고문의 | 구독신청 | 인터넷 회원신청 | 한국패션브랜드연감 | 결제오류수정
저작권 규약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컨텐츠 제휴문의
(주)어패럴뉴스사.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71 5층 505호 (구로동, 벽산3차 디지털밸리)
사업자등록번호 : 105-81-5460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구로 제1655호.
.Tel : 02-2025-2200.   Fax : 02-2025-2345.
.www.apparelnews.co.kr,   m.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