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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젊은 고객을 유치하라’

온라인 소호 브랜드 구성 확대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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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시도로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런칭한 패션·잡화·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체 기획 편집숍 ‘언더라이즈’와 SNS에서 영향력이 높은 온라인 소호 브랜드 행사를 확대한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치 소비 성향이 강한 20~30대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언더라이즈’는 대구 유플렉스 지하 2층에 1호점(120여 평)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8월 중순께 목동점 리빙관과 유플렉스 사이 위치에 2호점이 문을 연다. 3호점은 무역센터점으로 면세점 개장 시점에 맞춰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컨셉과 구성은 각 점포 특성에 맞춰 달리 가져간다. 목동점은 리빙, 무역센터점은 컨템포러리 컨셉을 강조해 선보인다. 다양성 확보를 위해 위탁뿐 아니라 직매입을 통한 아이템 전개도 계획하고 있다.

1호점인 대구점은 지난달 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언더라이즈’ 이전에 해당 면적에서 올렸던 매출 4억5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언더라이즈’ 내 입점된 신진 브랜드들과 플리마켓을 진행한 것이 매출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보다는 다양한 이슈로 눈길을 끌며 빠른 안착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SNS 인기 소호 브랜드는 레이나비리테일의 ‘레이나비’, 엠엠벤처스의 ‘셀럽21’ 등 온라인 블로그마켓 플랫폼과 손잡고 무역센터, 판교점 등 주요점 대행사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블로그 마켓에서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영향력 있는 블로그 브랜드들을 한데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측의 자체 홍보는 물론 각 브랜드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함께 진행되면서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온라인 고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체 매출 중 60~70%를 온라인 소호몰 고객들이 구매할 정도다.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주요점에 점당 연  평균 1~2회씩 운영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브랜드는 정규MD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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