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제 1회 sfdf(스몰 에스에프디에프)의 최종 심사(3차)를 오는 26일까지 sfdf홈페이지(sfdf.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대장 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sfdf는 글로벌 활동 기반의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SFDF'와 달리 국내 중심의 디자이너 지원 사업이다.

제1회 sfdf의 최종 심사는 sfdf홈페이지에서 전자메일과 SNS 계정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3명의 디자이너에게 ‘좋아요’를 클릭하는 방식이다.

26일까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디자이너가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되고 순위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또 더블유컨셉코리아와 협업으로 W컨셉 홈페이지(www.wconcept.co.kr)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3차 심사를 통해 6개 팀이 선정되며 1등 1개 팀은 3천만 원, 2등 2개 팀은 각 2천만 원, 3등 3개 팀은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위 수상 디자이너에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제1회 sfdf 최종 평가에 오른 10개팀/디자이너는 권순수(soonsu), 김성은(TELL THE TRUTH), 김지연(PUTTA COMMA), 박인욱/조나단/최종규(thisisneverthat), 이하나(CONTEMPOH), 정재선(J.Chung), 정정민(ATICLE), 최지원(STUDIO QUISSEH), 최지훈(ETCH), 한현민(M?NN)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송주백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획 팀장은 “스몰 에스에프디에프는 지원부터 최종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대중이 원하는 디자이너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과정과 순위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며"우수한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발굴 지원해 K패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