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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7년 06월 1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대형 점포 잇단 출점

 

지난달 롯데백화점 엘큐브가 4층 규모로 문을 열고, 스포츠 ‘언더아머’가 오픈을 앞두는 등 신규 출점이 이어지면서 상권의 분위기가 활발하다.


엘큐브에는 디자인 캐릭터 전문 매장 ‘텐바이텐’과 중저가 피트니스, 영패션, F&B 등 젊은층을 겨냥한 콘텐츠들도 채워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뉴발란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군들이 강세인 지역 특성상 ‘언더아머’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유동인구도 최근 늘었다. 대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반팔 티셔츠, 원피스, 반바지, 슬리퍼, 샌들 등 여름 신상품 및 바캉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느는 추세다.


매출은 5월 중순 이후 한 풀 꺾였으나 6월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 수준이다.

 

대구 동성로 - 저가 보세 매장 강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유동인구가 줄었다.


덩달아 고객들로 붐볐던 의류와 F&B 매장들도 한산하다는게 일대 상인들의 얘기다.

 

상권이 연합해 일대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으로 이탈하는 고객을 잡기위해 자발적으로 거리행사를 조성하고 있지만 집객력 상승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두 의류 매장들은 시즌 오프 기간임에도 상권 내 소비자들이 줄어 작년보다 장사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권의 크고 작은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제도권 의류 매장이 빠진 자리에 보세 매장이 들어서는 등 저가 상품 판매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소호 의류 매장 중 일부가 F&B와 액세서리 전문점으로 바뀌는 등 업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 충장로 - 공실 매장 증가

 

전년대비 보합 선을 기록중이다.


의류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멀티숍과 보세 매장이 약진을 기록하며 비슷한 매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상권은 지난달과 큰 변화는 없으나 충장로 1가 지역에 ‘푸마’ 매장이 철수하며 새로운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푸마’철 수로 충장로 1가가 상대적인 매장 공실률이 커진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예전의 경우 1~3가에 이르기까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이엑스알’, ‘데상트골프’, ‘플랙진’ 등이 철수한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공실 매장으로 남아있다.


2~3가 지역에 비해 다소 활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2~3가의 경우 최근 공실 매장이 채워지고 먹거리 매장들이 들어서며 그나마 인구 이동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지역 점주는 “과거에는 매장이 철수하면 곧바로 다른 브랜드가 오픈했으나 최근에는 공실이 오래갈 뿐 아니라 문의도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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