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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주가 선택한 패션 브랜드 국내 데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15일 그랜드하얏트서 런칭 행사 마련

발행 2017년 06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끈 경제사절단이 지난 15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벨기에 패션 브랜드 VIP 초청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 주축으로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정재계 인사와 패션, F&B, 물류 분야의 11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꾸려졌다. 

 패션 부문은 브뤼셀패션디자인진흥청(MAD: 패션·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기관) 지원으로 총 4개의 벨기에 패션 브랜드가 한국 패션 및 유통사 관계자들에게 첫 데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디자이너가 직접 참가해 제품 전시는 물론 살롱쇼도 진행됐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이름이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 칼린 길손(Carine Gilsdon), Kim Mee Hye와 주목 받는 신진 브랜드 ‘Roxane Baines’, ‘Sara Esther’ 등이다.


한국계 벨기에 디자이너인 Kimy Gringorie이 4년 전에 런칭한 ‘Kim Mee Hye'는 트랜스포머가 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주얼리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현재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석 공방에서 다이아몬드, 골드로만 제작된다. 쌍둥이 십자가를 분리하거나 붙일 수 있고 안쪽에는 인그레이딩(새김)까지 가능한 독특한 목걸이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빌딩이 가속화됐다. 리버시블 변형 디자인, 독특한 착용 방식, 고가의 보석임에도 캐주얼하면서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이끌었다. 또 단기간에 홍콩 레인크로포드 등 동서양에 판매점을 30개점까지 확보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Kimy Gringorie 디자이너는 “한국은 주얼리의 스타일이나 트렌드가 크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Kim Mee Hye'는 빠르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 된다”며 “오리지널 라인은 하이엔드 편집숍을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인 세컨 라인으로 일반 유통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카린 길슨(Carine Gilson)’은 20년 역사의 하이엔드 오뜨꾸뜨르 여성 의류로 프랑스 리옹산 실크와 칼레산 레이스로 브뤼셀 장인들이 고도의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모든 제품이 ‘아트 오브 피스’라 불릴 정도로 각 컬렉션 마다 스토리와 네이밍을 부여하고 있다.

판매가가 900~3,000 유로로 높지만 벨기에, 프랑스, 런던, 대만 등에 부띡을 포함해 총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일본의 기모노 스타일의 가운과 프랑스의 나이트 가운 같은 데자비에 등이 시그니처다. ‘타임리스’를 지향, 아우터는 물론 이너웨어까지 다양하게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카린 길슨 디렉터는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프린트, 형태, 아트워크, 염색 분야에서 고급 제작 기법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이외에 벨기에 떠오르는 신진 여성 레디투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록산 바인즈(Roxane Baines)’도 소개됐다. 루이비통 디자이너 활동하다가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브랜드를 런칭, 일본산 패브릭, 프랑스 생산을 고집한다. 벨기에 현지 매거진에 자주 소개되는 신진 디자이너 주얼리 ‘사라 에스더(Sara Esther)’도 소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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