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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전문 업체, 전략적 사업 다각화

라이프스타일 분야 확장 병행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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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 및 잡화 전문 업체들이 부동산으로 영토 확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테마파크, 공동 오피스, 아트센터 등을 속속 오픈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단순 부동산 사업이 아닌 회사의 장기 비전과 맥을 같이 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진화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소다, 마나스, 보그너, 커터앤벅, BOB 등을 전개 중인 DFD그룹은 최근 사명도 디에프디라이프.컬쳐그룹으로 변경했다.

동시에 6월말 가평군 설악면에 25만평 부지에 ‘더스테이힐링파크’를 개장했다. 이곳은 파3홀 골프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 나인블럭, F&B 나인블럭 키친, 베이커리, 피트니스, 부띠끄형 펜션 등을 1차로 완료했고 이후에는 라이프스타일형 퍼니싱 편집 매장도 개설한다. 향후 주택 타운, 콘도까지 추가 오픈한다.

이 회사는 사명을 바꾸고 테마파크 테마까지 일원화해 미래 소비자와 힐링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비전을 일찍이 공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패션사업부문과 더스테이힐링파크를 통합해 멤버십이 공유되는 온라인 사이트도 구축했다.
 
고객 공유에 따른 매출 발생 보다는 웰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대 이동을 기대하고 있다.

락피쉬, 레디, 크루셜 등을 전개중인 에이유커머스도 창립 5년차인 지난달 성동구 성수동 2가에 지하3층 지상 12층의 사옥을 마련, 오픈식을 열었다.

비교적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사옥을 마련한데는 이 회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공유 플랫폼을 위한 공간으로서 활용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사옥의 일부만 자사 오피스, 자사 슈즈 브랜드만 구성된 쇼룸 공간 정도만 활용한다.

이외 공간은 국내외적으로 브랜드 빌딩을 할 수 있고 브랜드 인큐베이팅 할 수 있도록 선별해 외부업체 입주를 받을 예정이다. 일종의 스몰콘텐츠형 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다.

현재 공간 산업 디자인 회사가 입주를 완료했고 1층은 슈즈멀티숍 브랜드 입점을 추진 한다. 이는 유통과 브랜드간의 활발한 교류를 의도했기 때문.

태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5월 논현동에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을 열었다. 1년여 남짓 지난 현재 모회사가 전개 중인‘ 루이까또즈’와도 시너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문화 패션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지속해 왔던 이 회사는 오프라인 공간이 마련되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됐고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도 할 수 있게 됐다.

‘루이까또즈’ 스카프 전시회에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과 프랑스 주얼리 아트전을 개최했는데,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고, 아트숍에서 판매된 주얼리 대부분이 완판됐다.

한불아트주얼리 편집숍 형태로 유통가에서는 입점 러브콜까지 이어지고 있다.

로우로우가 착한 패션잡화 ‘로우로우’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R센터를 서울 홍대에 지난 4월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픈했다. 상생과 오픈 비즈니스를 지향해 온 이 브랜드의 신개념을 이 센터를 통해 복합 공유 문화 공간을 실현한 것.

제조사와 이업종 협업 공유 프로젝트를 담아냈는데 가구 ‘레어로우’, 아이웨어 테일러 샵 ‘알디오랩’ 등이 구성됐다. 빌딩 한곳에 아웃도어 공간을 만들어 플리마켓, 파티를 진행 할 수 있다.

이외 패션리테일그룹도 스타카토 빌딩을 오픈하고 카페, 쇼룸, 판매 등을 복합 구성했다. 이는 미국, 유럽 등지에 부상 중인 신개념 쇼핑 공간의 1차 모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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