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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패션 교육 사업 뛰어들어

발행 2017년 07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글로벌 패션 기업 엘르 인터내셔널(ELLE INTERNATIONAL)이 패션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MIT 슬로언의 경영자 과정(MIT SLOAN EXECUTIVE EDUCATION), 마드리드 콤플리텐세 대학(COMPLUTENSE UNIVERSITY OF MADRID) 등과 협업해 MBA 과정인 ‘엘르 인터내셔날 패션 & 럭셔리 매니지먼트(ELLE INTERNATIONAL FASHION & LUXURY MANAGEMENT)’ 아카데미 과정을 최근 개설했다.

‘엘르’가 교육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데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패션과 럭셔리 분야 전문가를 육성해 사회에 배출시키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MIT 슬로언과 콤플리텐세 대학의 유명 교수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강좌와 더불어, 미국(보스톤, 뉴욕)과 유럽(파리, 마드리드) 등 패션 선진국에서의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전선에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차별화한 것.

또한 학생들은 수업뿐만 아니라, 현재 패션과 럭셔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패션계 주요 인사들과의 토론, 패널,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진행되며,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경우, 콤플리텐세 대학과 공동으로 개설된 MIT 슬로언 교육 수료증(Sloan Executive Education Certificate)도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ashionluxuryprogram.elle.fr)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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