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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강남에서 뜬다
컬럼비아 재팬·파타고니아·피엘라벤 등 강남권 매장 젊은 층 유입으로 활기

발행 2017년 07월 06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아웃도어 시장에 신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선전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컬럼비아 재팬’, ‘파타고니아’, ‘피엘라벤’ 등 은 최근 역신장이 지속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보합 내지 오히려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는 강남권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40대 아웃도어 인구 뿐 아니라 젊은 층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세를 확대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컬럼비아코리아의 ‘컬럼비아’는 지난해부터 신세계 강남점을 필두로 스타필드, 동대구점에 재팬 컬렉션이 주를 이루는 ‘컬럼비아 재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컬럼비아 재팬’ 매장은 브랜드 본연의 기능을 탑재하면서 개성 넘치는 패턴과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30~40대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17~18억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역시 상반기까지 보합선의 매출 규모를 보이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오프라인 매출의 증가다. 올 들어 입점 고객이 20%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모양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컬럼비아 재팬 매장을 1~2개 가량 늘리기로 했다.


파타고니아의 ‘파타고니아’는 강남권을 주축으로 젊은 고객층이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존 강세를 보였던 로고티셔츠 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레저 카테고리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강남 직영점의 경우 올해 25억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강남권에 입점한 백화점 점포 역시 전년대비 10~15% 가량의 신장률을 기록중에 있다.


알펜인터내셔널의 ‘피엘라벤’은 젊은 층과 함께 40대 산악인들이 매장으로 유입되는 케이스다.


기존 배색과 핏에 식상해진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인지도와 매출이 동시에 증가세에 있다.


‘피엘라벤’은 올해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한 200억원을 목표로 잡고있다.


이밖에도 신생브랜드인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올 하반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변신을 모색중인 아이올리의 ‘펜필드’도 주목 받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류재철 부장은 “이들은 기존 아웃도어와 완전히 다른 컨셉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본다. 볼륨 브랜드로 성장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으나 내년 하반기에는 강남 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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