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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볼륨 여성복 하반기도 ‘효율’
노후 점포 리뉴얼·비효율 매장 축소

발행 2017년 07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볼륨 여성복 브랜드들이 하반기도 효율에 초점을 맞춰 신중한 전개에 나선다.


무리한 확대보다는 유통망 수를 현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하며 비효율 매장 축소, 점당 평균 매출 이상의 신규매장 확보, 노후 매장의 리뉴얼(확장이전을 통한 점포 대형화, 인테리어 변경 등)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간다.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은 작년과 올해 BI와 매장 컨셉 등을 전면 리뉴얼, 브랜드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중위권 매장의 매출확대와 점주 교육을 통한 판매일선의 역량 강화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유 브랜드의 점 효율을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점포 리뉴얼을 진행해 온 ‘샤트렌’은 연내 240개점 중 100개점, 지난 3월부터 점포 리뉴얼에 돌입한 ‘올리비아하슬러’는 200여개 매장 중 70개, 지난 4월부터 변신을 시작한 ‘라젤로’는 80여개 점 중 30개점 이상의 리뉴얼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신원의 ‘씨’는 보유 점포 중 경쟁력을 갖춘 상위매장의 면적 확장, 새 매뉴얼을 적용한 인테리어 변경, 비효율 점포 축소에 따른 신규 점포 확보는 물론 판매 일선의 매니저 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젊고 판매력을 갖춘 점주들을 확보, 지속적인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 상위점포를 중심으로 매장규모를 키우고 VMD측면에서 점포별 매장환경개선에 더욱 속도를 낸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비효율 매장을 정리 및 검증된 상권의 신규점 확보에 집중하고, 복합 구성으로 집객력을 높인 세정패션몰 20개점을 추가, 점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편다.


위비스의 ‘지센’도 가두 부실매장을 정리하고 신규 점을 근린 상권 등 검증된 곳에만 오픈한다. 대신 집객력을 갖춘 몰(mall) 비중을 늘려 점당 효율 향상을 꾀한다.


또, 유통채널별 특성에 맞춘 컨셉 정비 및 상품 콘텐츠를 개발을 지속, 각 채널에서 최상의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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