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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창 - 코오롱의 미래사업부 30대의 혁신을 응원한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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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최근 ‘미래사업본부’를 구축했다.

평균 30대 초반의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아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전형적인 대기업 조직의 문화를 벗어던진 것이다. 이유는 미래의 소비 주체인 10~20대 젊은 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과 해외 시장을 이를 통해 개척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적으로 3개의 브랜드를 런칭했다. 3개 브랜드 모두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로 온라인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전 세계 패션 업계의 고민은 젊은 층들과의 소통이다. 그 고민은 온라인, 스마트폰 세대인 지금의 10~20대들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패션 회사들은 기존의 조직 문화와 비즈니스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인사를 보면 그들도 얼마나 변화를 갈망했는지 엿보인다.

최근 명품계의 핫 이슈를 불러 모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앉힐 당시만 해도 업계는 의아해 했다. 루이비통의 마크제이콥스, 샤넬의 칼 라거펠트 등 탑 클래스의 디자이너들에 비해 미켈레는 무명의 디자이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켈레는 구찌를 2년 만에 명품 업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만들었고 올 1분기 전년대비 50% 이상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구찌는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내 연예인들도 구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LVMH 역시 겐조의 디렉터로 오프닝 세레모니의 듀오 디렉터를 영입했고 DKNY는 스트리트 브랜드 퍼블릭스쿨의 듀오 디렉터를 임명했다.

LVMH은 또 올 2월 ‘영 럭셔리’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출범, 성장성이 보이는 디자이너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은 파격 그 자체였다.

이러한 변화들은 모두 젊은 층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과거의 전형적인 조직 문화를 벗어나야 한다. 앞서 말했듯 지금의 젊은 층들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소비 성향과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프로세스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코오롱의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패션 기업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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