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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링스’ 볼륨화 시동
링스지엔씨, 유통망 확대

발행 2017년 08월 1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가 골프웨어 ‘링스’ 볼륨화에 착수했다.


‘링스’는 지난 5월 업계 최단기간 내 기업회생절차를 졸업,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5개 부진 매장을 철수, 50개가 채 되지 않은 유통망에서 출발했지만, 연내 70개점을 구축해냈다.


특히 상반기에 개설한 안산한대점과 광주아울렛은 성수기 시즌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위권 매장으로 빠르게 안착, 연간 각각 12억원, 13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덕소삼패, 문정동, 경기도 벽제동, 봉담읍, 광주 용봉동, 인천 부평아이즈빌 등 A급~B+급 상권 15곳에 오픈을 확정지었다. 일부 효율이 좋은 몰, 아울렛에도 입점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 이시아폴리스, 모다아울렛 남양주점 등이다.


‘링스’는 올해 70개점에서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고, 매년 2배 이상으로 외형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내년 봄에는 40~50개점을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상품은 퍼포먼스를 베이스로 한 컨셉으로 재정비, 한층 젊어진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에는 큰 투자를 집행했다. 스타급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비롯해 프로선수 후원, 케이블 채널에 CF 방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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