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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포츠, 하반기 ‘공격 영업’

LF·케이투 등 점유율 경쟁 분기점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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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질스튜어트스포츠), 젯아이씨(엘레쎄), 케이투코리아(다이나핏) 등 최근 1~2년 사이 스포츠 시장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하반기부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피치를 바짝 끌어 올린다.

최근 스포츠 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 유통망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한 두 시즌을 거치면서 주력 아이템에 대한 정립도 이뤄지면서 하반기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F는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매장을 연말까지 25개 정도 추가한다. 현재 18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로 10월까지 오픈이 확정된 곳만 19개다. 여기에 연말까지 6개를 추가로 열겠다는 것.

상품은 신발과 팬츠, 다운점퍼를 주력으로 내놓는다. 신발과 팬츠는 올 S/S시즌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거두면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올 S/S시즌 팬츠 판매율은 70%, 신발은 50%를 기록했다.

이 회사 손광익 상무는 “바지는 신규 브랜드가 정착하기 힘든 아이템인데 반응이 상당히 좋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신발 역시 몇 스타일만 출시했는데 판매가 기대보다 높아 개발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F/W 시즌을 겨냥한 다운점퍼를 대거 선보인다. 총 50여개 모델로 포멀한 디자인부터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젯아이씨는 올 상반기 ‘엘레쎄’의 조직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엘레쎄’는 현재 38개 매장을 확보, 내달까지 15개를 추가로 오픈한다. 15곳 모두 확정된 상태로 53개 매장으로 F/W 시즌을 시작한다. 그리고 연말까지 7개를 추가 6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헤리티지 라인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상반기까지 스포츠 70%, 헤리티지 30%의 구성을 갖춰왔으나 시장의 트렌드와 젊은 층 흡수를 위해 헤리티지 라인을 50%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을 국내에 맞게 적극 반영한다.

주력 아이템인 플리스와 저지류는 ‘밀란 시리즈’라는 상품 군으로 묶어 대대적으로 출시한다.

다운점퍼는 스타일과 물량을 대폭 늘렸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베트남과 미얀마에 자가 공장을 활용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인기아이돌 위너를 모델로 기용, 인지도 확대와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케이투코리아도 ‘다이나핏’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투자를 확대 중이다. ‘다이나핏’은 지난 2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35개 매장을 열었고, 연말까지 60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통 확대 계획에 따라 상품기획과 물량도 탄탄하게 준비했다. 특히 판매가 좋은 런닝화와 기능성 의류를 대폭 강화해 선보인다. 올 여름 시즌 기능성 반팔 티셔츠 중 상당수가 2~3차례 리오더를 거쳤고, 런닝화 역시 안정적인 판매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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