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2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평안엘앤씨(대표 조재훈, 김형숙)가 가을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한 캐주얼 브랜드 '피에이티(PAT)'의 블라우스가 완판을 기록, 추가생산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 달 초 환절기 시즌을 겨냥해 디지털 프린팅 패턴의 여성 블라우스 컬렉션을 총 1천500장을 출시해 한 달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품절된 상품을 중심으로 이미 1차 추가 생산을 진행한데 이어 2차로 2천2백장의 물량 확보에 돌입한 상태다. 제품 당 가격은 13만원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입고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질 만큼 대박이 난 상품”이라고 말했다.
업체측에 따르면 환절기 시즌을 겨냥한 이번 제품이 주요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부터 강세를 보인 플라워 패턴과 활용도가 높은 블라우스 형태이 티셔츠로 기획한 것이 주효 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유사 제품으로 출시한 블라우스도 현재 판매율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을 신상품 판매에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