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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고속 신장 … 비결은 면세점
7월까지 누계 매출 40% 신장

발행 2017년 08월 2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9개 면세점 월평균 40억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MLB’가 올 7월까지 전년대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가히 폭발적인 성장이다. 작년에 비해 유통망이 크게 늘어난 것도 아니다.


비결은 바로 면세점.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명동점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매장에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올해 전략적으로 면세점 진출을 시도했다.

그 결과 8월말 현재까지 오픈한 매장만 11곳이다. 이번 달에만 2곳을 추가했다.

실적은 기대치를 훨씬 웃돈다. 신규 오픈 매장을 제외한 9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40억원에 육박한다. 연간으로 치면 500억원이 늘어나는 셈.

롯데 본점 면세점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매장 규모는 5평이 채 안 된다.

면세점 매출의 95% 이상은 모자다. 대부분이 모자 매출이라고 보면 된다.

즉 9개 매장에서 모자로만 월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결론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 유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패턴까지 별도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소비자들로부터의 폭발적인 인기로 중국 내 가품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품 인증 시스템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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