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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쿠오 스미모트 ‘아식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젊고 건강한 육체를 위한 멋있는 스포츠웨어 보여주고 싶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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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25년 만의 대규모 변화...핵심은 ‘영’
라이프스타일웨어 등 의류 라인 대폭 강화

 
글로벌 스포츠 ‘아식스(ASICS)’가 92년 스파이럴 로고를 발표한 이래 25년 만에 대규모 변화에 나선다. 변화의 핵심은 ‘영(Young)’이다. 젊은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이번 시즌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의류 라인 강화가 주목된다. 정통 스포츠웨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대폭 강화했다.

아식스 어패럴 리뉴얼을 책임진 이쿠오 스미모토(IKUO SUMIMOT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난 24일 분더샵 청담을 찾았다. 이날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정훈)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I MOVE ME’의 시작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스미모토 디렉터는 재작년 아식스에 합류했다. 그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아식스’의 변화를 들어봤다.



Q: 합류 후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가.

A: 메이크 더 스탠다드(Make the Standard). 기준을 만드는 작업에 집중했다. ‘아식스’는 풋웨어 시장에서는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패럴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식을 심어주지 못했다. ‘아식스’의 합류 후 여러 상품을 전개하고 있으나 명확한 방향성 없이 각자 따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나의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고 기준점, 즉 방향성을 잡는데 중점을 뒀다.

Q: 이번 변화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A: 자유롭고 건강한 움직임에 트렌드를 더한 ‘젊은 아식스’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아식스’의 의류를 입었을 때 움직이고 활동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을 원했다. 그 동안 ‘아식스’가 정통 스포츠에만 포커스를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스포츠와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에 집중할 것이다.

Q: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이 있다면.

A: ‘아식스’의 변화는 젊은 층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모든 사람들은 멋있기를 원한다. 전 연령층에게 ‘멋’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기능성과 패션을 모두 갖춘 멋있는 스포츠웨어를 보여준다는 것이 ‘아식스’의 전략이다.
Q: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상품은 어떤 것인가.

A: 한국인들은 신체 조건이나 비율이 좋기 때문에 어떠한 스타일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모든 상품을 다 어필하고 싶다. 하나를 굳이 꼽으라면 지금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 라인이 애착이 간다. 트레이닝 카테고리의 티셔츠 라인으로 심리스 공법을 적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이 좋은 제품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 제품을 입어보고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Q: 앞으로 ‘아식스’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아식스의 철학인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이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스포츠와 움직임을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갖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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