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0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지난 2일과 3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 9회 컬리수 축구 대잔치 리틀K리그’를 개최했다.
리틀K리그는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치원 어린이팀 및 유소년팀 대상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총 80개 팀이 참가했다.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구장 전체가 천연잔디로 구성,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천연잔디는 인조 잔디에 비해 지면 온도가 2배 가량 낮고, 충격 완화 효과로 부상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기 정화에도 탁월하다.
현장에는 대구를 비롯해 김천, 구미, 포항, 진천, 강릉, 사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이 축구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약 4000여명 참석했다. 경기는 전 후반 각각 10분, 팀 별 3게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후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 선수 전원에게 ‘컬리수’ 유니폼과 메달, 축구공을 지급했다.
본 경기 외에도 가족 및 방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컬리수’는 앱을 다운 받고 참가 선수들의 유니폼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를 스캔하면 가을 신상품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YES24와 ISTYLE24 앱 설치 시 선물을 증정하는 ‘다운다운 이벤트’를 진행,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 버블체험전,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행운의 룰렛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