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진환)은 서울 동대문 DDP 드림랩에서 ‘2017 신진디자이너 제조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 선정 디자이너 워크숍을 지난달 16일 개최했다.
‘신진디자이너 제조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은 서울디자인재단 지원 아래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서울쇼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신진디자이너 20개 브랜드를 상품 제작부터 유통망 입점까지 온라인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패션 분야 신진디자이너들의 가장 큰 고충인 자금 부족, 시간 압박, 과중한 업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제작부터 유통 입점에 이르는 온라인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첫 공식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혜 디자이너 20명이 참가해 신제품 촬영, 온라인 룩북 제작, 온라인 유통망 입점 연계 및 홍보 지원, 봉제기업 연계 등의 지원 내용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SoulFN센터(서울패션네트워크사업단) 김복희 교수는 ‘신진디자이너들은 물론 그들이 공략하는 고객들까지 밀레니얼 세대임에도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상품 유통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