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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 첫 오픈
LF, 현대 목동점에 개장

발행 2017년 09월 2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대표 오규식)가 현대 목동점에 가구를 동시에 판매하는 남성복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매장은 본인 옷을 직접 구매하는 35~45세 남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공간을 구현한다. 


실제 유럽이나 북미 남성복 브랜드의 경우 이미 수 년전부터 가구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매장에 구성하는 형태로 판매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목동점 컨셉은 ‘가지고 싶은 남자의 서재 공간’이다.

이번 가을시즌부터 새롭게 출시한 고급 슈트라인 ‘타키자와 시게루’ 컬렉션을 비롯해 전 의류 라인 제품을 모두 구성 했다.

판매 목적의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했다. 수선실도 매장에 마련해 고객이 제품을 구입 후 즉시 수선해 갈 수 있도록 했다.

LF는 이번 매장을 위해 다국적 가구 브랜드 ‘스텔라웍스’와 협업을 시작으로 피규어, 문구, 식기, 서적 등 협업 확장으로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수 마에스트로 팀장은 “지난 30년간 소비자 체형에 최적화된 슈트 핏 개발에 공들였고 이제는 라이프스타일과 핏(어울림)을 고려한 시그니처 매장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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