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0월 2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디아이알(대표 박준식)의 ‘아놀드파마’가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시장 입지를 견고히 다지기 위한 DNA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골프선수 아놀드파마가 즐겨 입던 착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 등 브랜딩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기획한 미소팬츠는 3D 입체 패턴으로 제작, 편안한 착장감은 물론 몸매 보정 효과로 타상품군 대비 10%P 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골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 활동 역시 효과를 보았다.
디아이알은 골프존이 운영하는 아마추어 챔피언쉽에 메인 스폰서사로 참여, ‘아놀드파마’ 타이틀을 건 골프대회를 열었다. 2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예선전을 치루고 10월 23일 필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였다.
대회에 참여한 구성원 대부분이 40대로, 실제 4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10월 현재까지 누계로 전년 대비 16%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