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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광주 충장로·대구 동성로

발행 2017년 10월 3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중순 이후 평일 매출 바닥

 

스포츠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사이 언더아머, 스파이더, 아식스 등 3개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했고, 노스페이스는 재 오픈했다.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기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대형 스포츠들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동 상권은 젊은 층들의 수요가 높은 편으로 신발, 가방, 트레이닝복 등의 구매가 활발한 편이다. 때문에 스포츠, 슈즈 매장이 강세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분위기가 좋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긴 연휴가 이어지면서 가을, 겨울옷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의류는 물론 신발 판매도 좋았다.


하지만 중순 이후로는 살짝 주춤하다.


그나마 주말에는 유동인구나 집객이 높은 편이지만 평일 매출은 바닥 수준이다. 집객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다. 주말 역시 단가가 높은 점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면서 작년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다.

 

광주 충장로 - 축제와 외식매장 시너지

 

매년 10월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로 집객력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축제가 열리는 동안 각 매장도 할인행사를 진행해 집객력을 유지했다.


신규와 리뉴얼, 철수 등의 변동은 없지만 중심상권 위주로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어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공사를 마친 플라마프라자 건물 지하 대형 보세매장도 오픈했다. 크게 눈에 띄는 반응보다 소소한 반응을 이어가는 상태다.


먹거리가 뜨는 만큼 젊은 창업자들이 상권 외곽 공실매장을 먹거리 매장으로 채워 기존에 비해 공실매장이 절반으로 줄었다.


이곳 매장 점주는 “10월 연휴 기간이 다소 길어 걱정이 컸지만 주말 대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않아 무사히 유지 할 수 있었다”며 “11월에는 수능이 끝나고 소비심리가 풀어져 더 나아질 거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성로 - 10~20대 외투 구매 증가

 

이 달 초 긴 연휴에 힘입어 동성로 상권은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에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의류 소매점에 고객들이 증가했고 이 기간 각종 유명 브랜드들도 세일 행사를 펼쳐 집객력을 높였다.


연휴에 이어 쌀쌀해진 날씨 영향으로 10~20대 고객들의 외투 구매도 늘었다.


최근 동대구 지역 내 들어선 대형 복합 판매 시설들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핵심 유동인구인 10~20대 젊은 층이 교통편이 좋은 동성로 상권의 이탈이 심하지 않은 점을 일대 상인들은 이유로 꼽고있다.

상권 내 큰 변화는 없다.


최근 이 곳 상권은 글로벌 SPA를 비롯해 대형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직영 매장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소형 점포는 의류 대신 F&B와 액세서리로 빠르게 대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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