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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네쇼콜라’ 신소재 독점 개발
보령메디앙스

발행 2017년 11월 0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의 유아복 ‘타티네쇼콜라’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 최근 독점 개발한 신소재의 상품을 선보였다.

신소재는 국내 육아환경에 맞게 아이의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기능성 소재로, 퓨어코튼, 에어코튼, 웜코튼 3종이다.

퓨어 코튼은 피부장벽이 약한 신생아를 위한 기능성 소재로, 태지와 분비물을 잘 흡수하며 아기피부에 자극이 없고 편안하도록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으로 직조되어 한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착용이 가능하다.

에어 코튼은 천연 면 60수로 소재 중간에 공기층이 형성되는 편직 방법을 이용해 아주 가볍고 부드럽다. 공기층은 체온 변화에 민감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주며, 흡습성도 뛰어나 항상 쾌적한 피부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웜 코튼은 땀샘의 기능이 부족해 체온조절 기능이 미흡한 신생아의 피부에 적합하다. 아기 피부가 닿는 부분은 천연 면을 100% 사용했으며, 솜을 넣어 공기 함유량이 높아 겨울철에 특히 적합한 소재이다.

이를 접목한 상품은 출산용품부터 내의, 외출복 등 전체 30% 가량의 비중으로, 고객의 좋은 반응에 따라 늘려갈 계획이다.

타티네쇼콜라 측은 “아이의 피부 두께는 성인의 1/5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성 소재가 중요하다”며 “디자인뿐 아니라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재 개발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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