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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클리오, 중국 진출 가속화

발행 2017년 11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브랜드편집숍인 ‘클럽 클리오’가 11월, 중국 내 판매점 50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클럽 클리오'는 클리오가 보유한 색조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을 판매하는 뷰티 편집숍이다. 블랙, 옐로, 실버 등의 트렌디한 컬러로 힙한 클럽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중국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 해 5월 광저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상하이, 베이징 등에 차례로 단독 매장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총 48개의 자체 브랜드숍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9 월에는 북경·상해·광주 등의 대도시를 비롯, 복주·해남·서안 등 내륙의 주요 소비 도시에 한 달간 총 13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 했다. 이 중 유동 인구가 많은 북경 시내 고급 백화점 내 위치한 ‘북경 군태백화(北京君太百貨)‘ 점은 9월 말 오픈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테디 셀러 품목인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킬커버 파운웨어 에센스 쿠션’, 구달 ‘프리미엄 톤 업 크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해당 지점을 포함한 중국 ‘클럽 클리오’에 입점된 총 품목수(SKU)는 350여개에 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클럽 클리오에 입점된 클리오·페리페라·구달 등의 제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지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연 내 약 1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해 총 65여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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