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0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디스커버리’가 올 겨울 롱 패딩점퍼를 대량으로 쏟아낸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 측에 따르면 올 겨울 아우터 물량의 절반이 롱 패딩점퍼다. 총 15개 스타일로 28만장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해 테스트로 3개 스타일, 3만장을 출시해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기획량을 늘렸다.
특히 올해 역 시즌 아이템으로 선보인 제품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7월말 선보인 제품(레스터 벤치파카)으로 6만5천장을 생산해 2달 만에 3만장이 판매되면서 5만장을 추가로 생산했다. 10월말 현재 판매량은 5만장을 훌쩍 넘겼다. 이 같은 추세라면 11만5천장 완판이 예상된다.
역 시즌 마케팅 기간 10% 할인과 4만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면서 판매가 폭발적으로 이뤄졌고,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 고 있다.
소프트한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이 좋으며, 덕다운 충전재와 이중 넥 구조로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올 겨울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순차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당초 계획보다 물량을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