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윤리적 패션 매장 두타에 1호점 개설
서울디자인재단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사업 가동

발행 2017년 11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윤리적 패션 지원 사업인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윤리적 패션 공동 판매장’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윤리적 패션 공동 판매장’은 동대문 두타몰 4층에 33평 규모로 개설했다.

이번 공동판매장에는 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 ‘콘삭스’, 오가닉 코튼 양말 ‘그린블리스’, 한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다시곰’, 천연 염색 패션 브랜드 ‘비헤더’, 우간다 여성 공동체가 제작하는 ‘제리백’, 공정무역 패션 ‘그루’, 페이크퍼 ‘원더스타일’ 등 총 23개 브랜드가 입점 됐다.

앞으로 이 곳 매장에는 매월 20일 친환경, 공공성, 경제성 등 4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과한 상품을 추가 입점 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향후 공동판매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9개 윤리적 기업을 선정해 종로구 서울디자인지원센터에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공동시설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업들은 공동판매장 우선 입점 대상이 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더스타일’ 등 윤리적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 오픈 퍼포먼스, 공동판매장 방문 일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윤리적 패션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진 디자이너, 의류 제조업체, 섬유 산업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