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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 네덜란드 데님 ‘덴함’ 런칭

발행 2017년 11월 14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올 하반기 네덜란드 데님브랜드 ‘덴함’을 런칭한다.

‘덴함’은 2012년부터 편집숍 ‘긱샵’이 국내 수입 전개해 왔다.

이번에 새로 수입 계약을 체결한 아이디룩은 데님을 위주로 한 남성 중심의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전개한다. 여성복도 동시 전개 중이며 비중은 남성 65~70% 여성 30~35%이다.

가격대는 29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한 폭으로 가져간다. 네덜란드 현지 대비 30% 높은 가격이지만 지난 첫 수입 당시보다 20% 낮춘 수준이다.

데님은 전 상품이 수입이며 여성복과 코트, 상의류 일부는 라이선스로 국내 기획한다.

‘덴함’의 인기 아이템은 남성은 ‘레이저핏’과 여성은 ‘스프레이핏’ 데님으로 온라인 아이디룩몰과 29CM에 입점 되어 있고 오프라인은 분더샵과 비이커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년 플래그쉽스토어도 오픈 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데님 매니아층이 꽤나 많아진 상태다. ‘덴함’은 스토리를 보여줘야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플래그쉽스토어 오픈을 결정했다”며 “셀럽마케팅 보다는 데님 워싱 작업, 수선 서비스 등을 직접 보여주며 컨텐츠를 노출 시키는 전략으로 전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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