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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엠케이에프앤씨 ‘무크’
‘무크’ 리노베이션 1년… 변신 성공

발행 2017년 12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엠케이에프엔씨(대표 김광석)가 전개중인 슈즈 ‘무크’가 브랜드 쇄신에 착수한 지 1년도 안된 시점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초 마케팅, 유통, 조직 등 전반에 거쳐 강도 높은 리노베이션을 시작, 손익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11월 말 현재까지 누계 기준 정상 매출만 18% 신장을 기록했고 영업 이익 역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됐다.


점당 매출도 증가했다. AK백화점, 롯데 영등포점 등 제도권 유통 채널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상품과 마케팅의 감도를 높이면서 고객 반응의 변화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동 시즌 대비 고객 연령대가 10세 가량 낮아졌다. 종전 40대 이상에서 현재 30대로 낮아졌으며 온라인몰의 경우는 20대가 메인 구매층이다.


이같은 결과는 아울렛 경쟁 브랜드의 보수적인 상품 전략에서 과감히 탈피한 효과가 컸다.


디자인 감도를 높이는 작업을 단행한지 7개월여 만 인 지난 9월부터 정상 판매가 탄력을 받기 시작해 아울렛 C급 유통점에서도 일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려 안정세를 보였다.


실제 블로퍼, 리사이클링 클러치백, 첼시 부츠 등 새롭게 선보인 트렌드 군이 매출을 견인했다.


캐주얼 슈즈 컬렉션인 ‘무크 스포츠’ 등 젊은 층의 니즈가 강한 신규 라인을 대폭 보강했기 때문인데, 최근 ‘무크 스포츠’는 롯데 일산점에 첫 단독 점을 개설 했다.


여기에 스타 마케팅 대신 90년대 ‘무크’ 전성기 시절을 재해석 한 ‘맘보 시리즈’를 리마인드한 비주얼 마케팅을 펼쳐 이미지 전환에 성공했다.


내부 조직도 MD 중심 운영으로 마켓반응에 빠르게 대응하고 상품 변화의 속도감을 높였다. 인기 품목을 정 시즌에 매장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주력한 것이다.


내년에는 외형 성장에 더 박차를 가한다. 내년 유통은 아울렛과 백화점 중심으로 확대해 현재 70개점에서 내년 100개점까지 늘린다.


주로 백화점 중심으로 늘려, 전체 25% 비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백화점 14개점을 내년 25~3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2% 신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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