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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충주 성서동

발행 2017년 12월 0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스포츠·아웃도어 상승세

 

11월 수능 이후 기대보다 집객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차 없는 거리에 위치한 푸드트럭의 인기도 추워진 날씨 탓에 한풀 꺾였다.


롱 패딩이 유행하면서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의 고객 유입이 증가했고 이 중 ‘폴햄’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세매장은 지난해 대비 약간의 하락과 보합세를 넘나들고 있다. 상권 내 리뉴얼과 철수는 없다.

 

지난 달 25일 ‘아날도바시니’ 맞은편 1~4층 건물에 골프웨어 ‘골핑’이 오픈한 게 전부다.


전반적인 매출은 평일보다 주말이 낫지만 전년 대비 보합 상태이다.


이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여성복은 김장철과 수능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풀리지 않아 다음 달 역시 고전을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골핑 오픈 이후 평균 이상의 매출을 보여주고 있어 한동안 유입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성서동 - 아우터 찾는 유동객 증가

 

롱패딩 열풍이 불면서 아웃도어 매장의 방문자가 지난 달 보다 늘었다. 객단가가 높은 아우터가 팔려 나가면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왓슨스’와 ‘다이나핏’이 새로 오픈했고 ‘빈폴아웃도어’ 자리에 ‘코오롱스포츠’가 입점했다.


그럼에도 공실 점포는 여전하다. 임대료를 10% 내렸지만 경기 불황으로 공실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공실 상태가 만 2년이 되가는 곳도 있다.


유아복 매장의 경우 추워진 날씨로 11월 셋째 주부터 내의류 판매가 시작되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 중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상권 관계자들은 수능 이후 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전 은행동 - 권리금 없는 빈 점포 속출

 

경기 침체와 집객력 하락으로 권리금 없는 빈 점포가 생겨나고 있다.


의류 매장수가 급격히 줄면서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는 식음료 가맹점으로 대체 되고 있고 이면 골목은 여전히 공실 점포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관할 행정기관이 거리 미화 사업을 마치고 지역 축제 유치 등 원도심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집객력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대로변의 ‘유니클로’, ‘ABC마트’ 등 특정 유통점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키’는 선전하고 있지만 10~20대를 겨냥한 캐주얼 의류 매장은 답보 상태다.


대로변에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가 대형 매장 오픈을 위해 공사 중이며, 새 의류 매장 오픈은 없다.


일대 의류 매장 한 관계자는 “최근 인기 있는 몇몇 브랜드 매장을 제외하고는 사실 이곳에서 장사하기가 쉽지 않다. 시외에서 들어오는 손님들도 많이 줄었는데, 교외형 아울렛으로의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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