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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유니클로 대항마 직접 키운다
PB ‘무신사 스탠다드’ 본격 확장

발행 2017년 12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첫 출시한 경량 패딩 판매율 60%


온라인 셀렉트 숍 ‘무신사스토어’를 전개 중인 그랩(대표 조만호)이 자체 PB 라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내년 집중적으로 키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자’라는 목표 하에 2015년부터 입점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체크셔츠, 스웨트셔츠, 후디, 양말, 가죽재킷, 패딩점퍼 등 주요 아이템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상품만 100개 스타일에 이른다.

무신사스토어 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별도의 카테고리와 브랜드숍을 운영 중이다.

그랩은 ‘무신사 스탠다드’를 본격적으로 키우고자 올해 PB팀을 통해 단독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가을·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량 패딩’을 자체적으로 개발, 출시한 것.

브이넥 재킷, 라운드 재킷, 브이넥 베스트, 라운드 베스트 등 총 4가지 스타일(13SKU)로 초도 물량만 2만 장을 기획했다.

반응은 좋다. 11월말 현재 판매율이 60%에 이른다. 봄 시즌까지 판매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 1만 장을 추가로 생산했다.

내년 매출 목표는 400억. 경량 패딩 기준 10만 장에 대한 금액이다.

조 대표는 “트렌드나 디자인물은 입점 브랜드들이 충분하게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무신사 스탠다드’는 소호 브랜드들이 만들기 어려운 기본물을 중심으로 한다. 경쟁 상대는 ‘유니클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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