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2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스타코퍼레이션(대표 이영선)의 여성 편집숍 ‘포커스’가 펫(Pet) 라인 구성을 확대한다.
올해 롯데 수원, 노원, 울산점 등 3개 점에 펫 아이템을 구성한 이 회사는 테스트 결과 확실한 고객유입효과가 있다고 판단, 내년 상·하반기 5개 점씩 총 10개 점을 추가 구성하기로 했다.
이 회사 강기영 부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관련 TV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방영되는 추세에 맞춰 펫 관련 아이템을 구성, 매장의 호감도 및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3개 점 중 울산, 노원점이 경쟁 조닝 내 1위를 차지하며 월 평균 1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펫 라인은 실 면적 25평 이상의 매장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면적의 20%를 관련 아이템(의류, 용품, 간식류 등)으로 채우고 있다.
롯데 수원점(33평)과 같은 30평이상 매장에는 30%까지 확대 구성한다.
‘포커스’는 백화점, 가두점 등 총 25개 점을 가동 중이다. 내년에 40개 점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중 6개 점을 가두에 낼 계획이다.
가두점은 4개 점(남원, 거창, 하동, 거제)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당진, 서산, 군산, 영주, 제천 등 3차 상권 20평 내외를 기준으로 오픈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