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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남성복 시장 장르 개편 이어지나
20·40대 겨냥 콘텐츠 개발 필요성 커져

발행 2017년 12월 2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영포티 캐주얼 등 세분화

 

새해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장르가 생겨 날 전망이다.


유력 남성복 업체들이 제각기 새로운 전략을 짜면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30대 초반 젊은 남성층을 다시 백화점으로 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와 조닝 발굴, 성장 추세인 젊은 40대 영포티 시장 확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내년 런칭을 준비 중인 송지오 디자이너의 커머셜 브랜드 ‘송지오옴므’의 등장으로 백화점 업계는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조닝 구성도 검토 중이다.


그 동안 해외 직수입과 라이선스, 내셔널브랜드로 구분 됐던 컨템 시장이 컨셉과 성격에따라 확장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우영미 디자이너의 ‘솔리드옴므’,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에 이어 국내 대표급 디자이너 브랜드로 주요 점포 중심으로 조닝을 신설한다면 최근 다시 발길이 늘어난 유커 고객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들 모두 다년간 파리 컬렉션에 참가한 이력이 있어 국내외 마니아층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대 남성층을 겨냥한 남성캐주얼, 영포티 시장도 내년 확대된다.


신성통상이 ‘에디션’을 재정비해 확장을 준비 중이며 코오롱FnC의 ‘클럽캠브리지’도 한층 젊게 리포지셔닝 한다.


여기에 슈페리어가 ‘프랑코페라로’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에프코드’를 이 시장을 겨냥해 독립 브랜드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 트렌디 조닝도 생겨난다.


‘커스텀멜로우’, ‘티아이포맨’을 중심으로 ‘에피그램’, ‘나우’, ‘알지오지아’ 등이 구성된 새로운 조닝 신설을 백화점 측이 준비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캐릭터캐주얼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남성 패션을 새롭게 제안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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