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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브랜드 토털화 가속화
多복종으로 상품 확대

발행 2018년 01월 0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업계가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복종으로 토털화에 나섰다.


이미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단일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도 성별이나 복종에 따라 브랜드를 구분 짓는 경향이 사라지면서 이 같은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 대분이 백화점 중심으로 토털화를 시도하면서 전 복종으로 각각 독립 매장으로 세가 확대 됐다.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자사몰에서 의류와 가방, 신발과 액세서리 등 토털 품목의 판매도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실제 남성 TD캐주얼로 시작한 삼성물산의 ‘빈폴’은 현재 여성복과 잡화, 아웃도어, 골프, 아동 등으로 토털화에 성공했다.

경쟁 브랜드인 LF의 ‘헤지스’도 남성과 여성, 골프, 아동, 액세서리에 이어 지난해 신발 품목으로 사업을 확장, 볼륨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밖에 여성복으로 시작한 ‘질스튜어트’로 남성복과 액세서리 시장 진출에 이어 지난해 스포츠 시장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LF는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자사 브랜드 라인 확장을 기반으로 토털화 전략을 펴기로 했다. 따라서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를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웃도어 업계는 이미 성인 등산복 시장에서 아동복으로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등 이 시장 유력 브랜드 들이 성인복에서 아동 라인까지 확장해 초대형 복합 매장을 열거나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

내년에는 최근 사업이 확대일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성인 아웃도어 사업에서 아동복을 확대를 준비 중이다.

국내 SPA ‘탑텐’도 아동복 사업을 시작하면서 최근 사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성통상은  ‘탑텐 키즈’의 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 효과도 동시에 얻고 있어 단독 매장을 확장 중이다.

이처럼 장기화된 불황과 과당 경쟁으로 파워 브랜드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올해 토털화 전략을 앞세운 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양희준 삼성물산 홍보 차장은 이와 관련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만만찮은 비용이 든다"며 "의류업체들의 토털화 바람은 이러한 비용을 줄이고 순익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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