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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지코리아, 지프·시에로로 작년 고신장

발행 2018년 01월 11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캐주얼 ‘지프’와 여성 컨템포러리 캐릭터 ‘시에로’로  작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지프’는 지난해 1,300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20% 신장했다. 오프라인 유통에서 포지션을 확고히 하면서 고정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상품 반응도 뜨거웠다. 야상점퍼가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프’는 올해 아메리칸 감성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라이프스타일 라인 ‘지프브랜드’와 캐주얼 ‘지프스피릿’의 복합 매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185개 매장에 1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런칭 5년차를 맞은 여성복 ‘시에로’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시에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스타마케팅을 활성화한 결과 지난해 연매출 300억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앤드 캐주얼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여성 소비자 니즈에 적중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상권별로 상품을 차등 공급하고 상위 매장 매출 극대화에 힘쓴 점도 효과적이었다. 날씨가 따뜻한 지역의 경우 경량 패딩 등 간절기 상품을 집중 공급했다. 이 회사는 올해 ‘시에로’의 매출 목표를 400억원으로 잡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에로 코스메틱’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포털사이트 립스틱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여배우의 뷰티’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블로거, 에디터 등 뷰티관계자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립스틱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25개 매장에서 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지프키즈’, ‘지프슈즈’를 런칭하고 라인 익스텐션을 강화한다. 오는 3월 선보이는 ‘지프키즈’는 스타일리시 감성 캐주얼 콘셉트로 고객 연령층을 넓히는 동시에 신규고객 창출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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