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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플라스틱아일랜드스토리’ 신세계 대구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히트… 끈끈한 팀워크 한 몫

발행 2018년 01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이올리(대표 최윤준) ‘플라스틱아일랜드스토리’ 신세계 대구점은 월평균 1억 3천만~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곳 매장은 판매경력 16년, 매니저 경력 10년차의 유지인 매니저가 이끌고 있다. 유 매니저는 ‘에고이스트’, ‘시스템’, ‘리바이스’, ‘보브’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플라스틱아일랜드’와는 6년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맡아 운영하다 재작년 12월 신세계대구점이 문을 열면서 ‘플라스틱아일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버전인 ‘플라스틱아일랜드스토리’로 새롭게 출발했다.


유지인 매니저는 “처음에는 의류 이외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수가 많아 힘들었지만 워낙 제품이 다양해 매장이 고객들로 빼곡히 찬다. 폭넓은 연령층이 방문, 일반적인 여성복 브랜드들보다 신상품 회전율이 높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은 전체 상품 구성 중 30%, 매출액 기준으로는 10~15%를 차지한다.


시내에서 떨어져있는 위치지만 이곳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센터 등의 교육시설까지 잘갖춰져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때문에 키즈 관련 상품 등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꾸준히 팔린다. 작년 여름부터 시즌별 특성에 맞는 스페셜 존 상품을 전면에 노출하면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수면 잠옷 세트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의류는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찾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보다 영 층이 넓어진 것 역시 소품들의 역할이 컸다. 소품 때문에 들어와 의류까지 구매한다.


유동고객 비중이 높은 것도 마찬가지. 터미널, 동대구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데 전체 고객 중 60~70%를 차지한다. 짧은 시간에 부담 없는 금액으로 쇼핑할 수 있어 많이 찾는다.


무엇보다 매장의 얼굴이 되는 직원들과의 화합이 빠른 안착에 힘이 됐다. 총 7명(매니저 포함)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현대백화점 때부터 함께 해온 멤버다. 신세계점이 문을 열때까지 한명의 이탈 없이 기다려준 끈끈한 팀워크 덕에 단골들이 그대로 이어졌다.


고객관리에 있어서는 스페셜데이 관련 소식이나 신상품이 출시되는 시기를 수시로 공지하는데 특히 신경 쓰고 있다. 그렇다보니 고객들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 온라인사이트에서 찾아본 신상품 입고여부를 묻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해당 고객에게 어울릴만한 제품 사진을 전송하면 입어보지 않고도 구매 예약이 이뤄지는 경우도 잦다.


스타일에 맞는 코디제안과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관 리법도 빠트리지 않고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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