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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8년 01월 1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궂은 날씨와 추위로 발걸음 뜸해

 

연말, 연초 각종 모임과 행사로 인해 유동인구는 높은 편이다. 작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몇 달 사 이 가장 높다.


하지만 매장 집객력은 한 달 전에 비해 감소한 추세다. 한달 전만 해도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붐볐지만 최근에는 구매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1월 초에는 궂은 날씨와 추위가 이어지면서 발걸음이 더 뜸하다.


각 매장들은 대규모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분주하다.


매출은 ‘유니클로’와 ‘자라’, ‘에잇세컨즈’ 등 대형 SPA와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들이 좋은 편이다.


‘ABC마트’와 ‘핫티’ 등 슈즈 멀티숍도 꾸준하다.


최근에는 신학기를 겨냥한 가방류와 신발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홍대 - 스트리트 캐주얼·스포츠 매장 강세

 

너무 추운 나머지 유동인구가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중국인 관광객 방문은 최근 느는 추세지만 1인당 객단가가 하락해 매출 볼륨을 꾀하기 어렵다.


그나마 신년 모임으로 인해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까지 이어지는 주변 상권과 홍대 걷고싶은 거리 주변에 유동 인구가 늘었다.


홍대 상권은 스트리트 캐주얼과 편집숍, 스포츠 매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조던 홍대’의 집객효과로 주변 매장도 시너지 효과를 보고있으며 스트리트 캐주얼 편집숍 ‘웍스아웃’과 스포츠 슈즈 편집숍 ‘카시나’의 집객력이 높다.


‘뉴발란스’, ‘ABC 마트’ 주변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상수역 주변은 패션매장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1번 출구 쪽에 임블리 플래그십스토어와 비바스튜디오 매장이 오픈했다.


상권 관계자는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권으로 꼽힌다. 캐주얼 브랜드 직영점, 편집숍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 글로벌 패션 매장 줄줄이 철수

 

젠트리피케이션, 한파, 중국 관광객 감소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올 연초까지 실적이 저조한 매장이 크게 늘었다.


메인 로드 대형 매장의 매출은 전월 대비 20~30%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상권인 만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지난달 말부터는 유동 인구가 30~40%까지 줄었다.


중국인 방문 비중도 지난해 12월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사드 해빙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유명 브랜드조차 줄줄이 철수하고 있다.


홀리스터, 아페쎄, 조이리치 등이 매장을 접었고, 현재 일부 매장은 공사 중이다.


베이직하우스, 포에버21 등도 일찍이 점포를 철수할 정도로 이곳에서 영업을 포기하는 해외 및 국내 중대형사들이 늘고 있다.


뷰티 브랜드 ‘헉슬리’가 시그니쳐 쇼룸을 최근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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