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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강추위에 캐나다구스 매출 ‘대박’
뉴욕·도쿄 매장 밖에까지 장사진

발행 2018년 01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60년 역사지만 그간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캐나다구스(Canada Goose Holdings)의 재킷과 코트가 불티나듯 팔려나가는 공전의 호황을 맞고 있다.

 

뉴욕 맨해튼, 도쿄 등 세계 주요 매장에서 영하의 혹한에도 이 회사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 이 매장 밖까지 줄을 지어 장시간 대기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재킷 한 벌이 1,6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만 원을 호가 하는 거금이지만 품위를 뽐내며 혹한을 이기기에는 캐나다구스 의 코트, 혹은 재킷을 안성맞춤으로 여기는 고객이 이처럼 많은 것이다.

 

이에 힘입어 캐나다구스 주식 가격은 연일 오름세다. 지난해 3 월 뉴욕 증권 시장에 상장할 무렵 주당 12.78달러 했던 것이 최근에는 주당 32.91달러. 3배를 향해 치솟을 기세다. 지난 회계 연도 매출액이 3억 달러에 불과 했지만 회사의 시가총액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0년간 회사가 2,000% 성장했다는 것이 CEO 다니 레이스(Dani Reiss)의 설명. 3년 전 까지만도 대부분 도매에 의존 했던 판매 전략을 직영 체제(현 재 29%)와 인터넷 판매로 바꿔 나가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론토와 캘거리, 뉴욕, 시카고, 보스턴,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7개 매장을 오는 2020년에는 15~20개로 늘릴 계획이다. 다니 레이스 대표는 아프올 침구, 슈즈 등 새로운 아이템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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