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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준지', 파리서 가을·겨울 컬렉션 선보여

발행 2018년 01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의 ‘준지(JUUN.J)가 19일 프랑스 파리 블루와街(Rue du Bouloi)에 위치한 쇼룸에서 2018년 추동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18춘하시즌에 이어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결합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준지’는 약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 14개를 모델과 함께 전시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를 ‘준지’ 컬렉션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 가고 있다.

경험을 중시하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춰 컬렉션 의상을 단지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디자이너와 실시간 소통 할 수 있도록 한 것.  

컬렉션은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템인 다운(Down)과 우븐(Woven)을 섞고 이 두 아이템을 겹쳐 놓은 디자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다운을 외투가 아닌 스커트, 티셔츠 등으로 재해석했다.

또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글렌, 타탄 체크 등 패턴을 비롯해 네온, 레드 등 컬러를 가미해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 화려한 컬렉션이란 평을 받았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성과 여성 모델의 비율은 5:5로 구성했다.  8명의 여성 모델들이 내년 봄 선보일 여성 컬렉션을 기대케 하는 15착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LESS’를 컨셉으로 성(性) 개념을 뛰어넘는 패션을 제안한 이후 여성복 런칭에 대한 기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는데, 내년 봄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 개국 12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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