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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전 세계 사업자들 온라인 진출 돕겠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본격 도약

발행 2018년 01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전 세계 사업자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겠다. 올 하반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온라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2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사업자는 물론 해외 사업자들까지 카페24를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카페24와 같은 원스톱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보기 드물다. 이를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 사업자의 판매증대를 위한 핀터레스트, 위챗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확대 ▲물류비용 절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물류?3PL 서비스 ▲은행, 핀테크 기업 등 금융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쇼핑몰 사업자와 상품 기획?제작?공급 파트너사 간 연결 플랫폼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특히 온라인 사업자, 제휴사 등 다양한 참여자와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조했다. “무료 쇼핑몰 솔루션 제공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창업을 활성화하고, 임블리·육육걸즈·핫핑 등 성공 온라인 쇼핑몰을 확산한다. 또 결제, 광고·마케팅, 마켓 플레이스 등 전자상거래 연관 기업들의 플랫폼 내 유입과 연관 산업발달로 이어지는 등 전자상거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을 통해 “카페24는 축적된 전자상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고도화, 신규 서비스 제공 등 사업 확장과 함께 안정적 수익 창출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카페24는 올해 매출액 1,800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1,380억 원, 약 77억 원으로 잠정집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2016년까지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고, 지난해부터 그 성과들을 거두기 시작했다.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카페24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 운영, 배송, 마케팅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사업자는 회원가입만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7가지 언어로 쇼핑몰 구축이 가능하다.


또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80여 곳이 넘는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의 서비스 연동으로 온라인 사업자의 현지화된 해외 진출은 물론 연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6조 5천억 원(증권신고서 기준)에 달하는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20%씩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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