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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션 부문 221억 원 예산안 확정
서울패션위크에 64억8천만 원 배정

발행 2018년 0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성수 수제화 사업도 서울시로 이관

 

올해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통상진흥원의 패션 부문 예산안이 확정됐다.


기관별 패션 부문 예산은 예년보다 줄었고 패션위크나 소상공인 육성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 한 해 패션디자이너, 동대문 패션, 봉제 산업 육성과 서울패션위크 사업 등에 총 14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해 144억9천만 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다.


그중 서울패션위크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연 2회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의 사업비는 47억2,080만 원. 패션 부문 예산은 줄었지만 패션위크에 투입되는 금액은 늘었다.


또 패션위크 부대 행사로 운영되는 수주회 ‘2018 트레이드쇼’와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는 17억 6천만 원의 자 금이 별도로 투입된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사업에는 올 한해 약 5억5천만 원이 수혈된다. 지속 가능 패션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기업을 육성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동대문 두타에 전문 매장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 봉제 교육 위탁 운영 사업에 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서울시 자체 사업은 패션 봉제 부문과 수제화 부문으로 나뉜다.


우선 성수 수제화 사업은 기존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서울시로 주무 기관이 바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수제화 사업을 위한 예산을 새로 책정했다. 성수 수제화 사업, 수제화 아카데미, 수제화 희망 플랫폼 등 관련 사업비를 16억2,3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시가 책정한 패션 봉제 부문 사업비는 64억8,900만 원이다. 예년보다 사업비가 줄었는데, 하드웨어(센터 설립 등) 구축이 완료되면서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예산 투입만 남았기 때문. 이밖에 봉제역사관 운영비로 7억 원 대, ‘서울 365 패션쇼’ 운영비로 6억2,400만 원 등을 책정했다.


수제화 사업 이외에 이렇다 할 패션 부문 프로젝트를 확보하지 못한 서울산업진흥원은 향후 금속, 주얼리, 봉제 등 소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 진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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